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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손연재·남태현·이주연·효민·김희정, 이태원엔 안갔지만…"반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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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0  23: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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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효민 김희정 남태현 이주연 손연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뉴스1 DB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연예인과 전 스포츠선수 등 유명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속 이태원 인근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파티 장소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 소재라고 정정한 이들은 그럼에도, 요즘 같은 상황에 여러 사람이 모인 모임에 참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한 매체는 지난 9일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A씨의 생일 파티에 이민정 효민 이주연 김희정 임블리 손연재 등 유명인들이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뒤지만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이기도 하다. 해당 매체는 이들이 정국 차은우 민규 재현 등이 지난 4월 말 찾았던 이태원 바와는 불과 700m 거리의 한남동 카페에서 파티를 열었다고 주장해 논란은 확산됐다.

하지만 실명이 거론된 스타들은 해당 파티는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에서 열렸다고 해명함과 동시에, 파티에 간 것은 잘못이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배우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일단 이민정이 간 곳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이었다"라며 "너무 친한 친구여서 축하하는 자리에 가지 않을 수 없어 선물만 전달하고, 사진 한 장을 찍고 나온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명이 있는 자리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한 일이기 때문에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민정도 아이 엄마다"라며 "행여 있을지 모르는 감염 가능성 때문에 본인도 계속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정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이 자료에서 소속사 측은 "알려진 것처럼 '이태원 파티'에 참석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은 잘못된 보도"라며 "이민정 또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사람 많은 곳이나 행사에 참석을 자제해 왔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친한 지인의 초대였기에 축하의 뜻은 전하는게 맞겠다 싶어 선물을 전달을 위해 잠시 들린 것이었지만, 이 또한 자제했어야 했다는 생각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행동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가수 효민과 연기자 김희정이 함께 소속돼 있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도 이날 공식자료를 통해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했던 행동에 사과 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했다"라며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알렸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와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 등도 비슷한 입장을 냈다.

손연재 측은 이날 "전 소속사 지인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이 맞으나, 알려진 것과 달리 파티 장소는 이태원이 아니라 청담동 소재의 카페였다"면서 "카페라고 생각해 갔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자 손연재는 파티 장소에 30분 정도만 머무르다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또 인사를 하거나 사진 요청에 응할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이주연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역시 "이태원이 아닌 청담통 소재 카페에서 진행된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티 참석자로 뒤늦게 거론됐던 가수 남태현도 해명 및 사과했다. 남태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청담동 생일파티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사회적 분위기에 반해 파티에 참석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행동에 주의하고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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