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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내년 4월까지 '김종인 체제'…이달 중으로 미래한국당과 통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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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2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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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22일 서울 종로구 대한발전전략연구원에서 열린 주호영 원내대표와 면담에서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후 주 원내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2020.5.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유경선 기자,유새슬 기자 = 4·15 총선 참패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본격적인 수습 작업에 돌입했다.

통합당은 22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출범을 공식 확정하고 내년 재·보궐 선거까지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의 임기를 보장하기로 했다. 합당에 미온적이었던 미래한국당은 오는 29일까지 합당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이 확정되고, 두 정당의 통합이 결정되면서 보수진영이 4·15 총선 참패의 충격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호영 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워크숍'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김종인 박사를 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내년 재·보선까지 모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워크숍이 끝난 뒤 종로구에 위치한 김 내정자의 사무실을 찾아 김 내정자에게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단 (비대위원장직 제안을) 수용한다"며 "당을 다시 정상궤도에 올리는 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미래한국당도 미뤄왔던 통합당과의 합당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29일까지 합당하기로 결의했다"며 "(당 지도부의 임기 연장을 위해 예정된) 26일 전당대회를 취소하고 현역 의원 및 당선인·당직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오늘 오전 초선 당선인과의 의원총회에서 모인 건의와 의견을 모아 29일 안으로 합당을 결의하기로 했다"며 "합당에 대한 실무절차는 수임 기구에서 염동열 미래한국당 사무총장과 최승재 당선인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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