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대학 입시 전형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지원을 위해 주요 대학을 초청하여 교사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고 3학년 부장교사와 담임교사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에 따라 변경된 대학별 전형방법과 대학별 입장을 안내 받게 된다.

지난 6월 29일(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충북도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록 시·강의 중·행사 후 발열을 체크했다.

이와 함께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을 자제하도록 하고, 가능한 지그재그로 앉거나 한 방향을 바라보고 앉도록 권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대상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변화하는 대학별 전형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과와 대학교 선택 과정을 철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에 대한 초청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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