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업무 담당자 연수 장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1일 과학교육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실습실 안전관리를 위한 담당자 40명이 참석하여 연수를 진행하였다. 실습실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사례를 학습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방안을 공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5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 안전협회 김용우 교육운영국장이 강사로 나서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사항을 발제하였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하여 안내함으로써 학교에서 후속 조치를 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학교 실습실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법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참여한 사람들의 이해를 높였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실습실 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 △실습실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방안 △각종 시설 점검 및 보호막 구축으로 학생들의 사고 위험 노출 최소화 방안 △2021년도 안전관리분야 예산수립 방안 등이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다중의 안전망을 구축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안전업무 담당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실습실을 점검하고 관리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수업환경을 제공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3월 학생들의 개인안전장비를 지급하였고, 공업계고등학교 실습실 안전환경개선비도 교부하였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