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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첸 화웨이 부사장 "코로나19 극복, 5G와 ICT가 핵심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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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9  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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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첸(Catherine Chen)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수석 부사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문제를 위해 각국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화웨이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캐서린 첸(Catherine Chen)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수석 부사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5세대(5G) 이동통신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통신규제 당국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화웨이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베터 월드 서밋'(2020 Better World Summit)의 3일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첸 수석 부사장은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이동통신 관련 조직 관계자들을 향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기된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각국 이동통신 규제 당국은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발언했다.

첸 수석 부사장은 "지난 30여년간 정보통신기술(ICT)는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같은 디지털 인프라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회복 전략을 고심하는 국가들을 향해 "우리는 더욱 연결되고 지능적이며 혁신적인 미래를 꿈꾸고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는 이것이 모두에 의해, 모두를 위해,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보다 나은 미래임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한 감염관리 조치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면서 경제활동이 정상화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각국이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내놓았고, ICT 관련 정책은 경기부양책 내에서 변함없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 상황이다.

한국의 경우 3차 추경을 통해 약 76조원이 투자되는 한국형 뉴딜에서 미래를 위한 먹거리로 '디지털 뉴딜'이 추진되고 있다. 중국도 '신인프라 구축 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5세대(5G)에만 1400억 달러(약 17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연합(EU) 역시 경제 복구를 위해 1조1000억 유로(약 1543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첸 수석 부사장은 "경제를 살리려면 하향식(top-down) 정책 디자인은 물론이고 상향식(bottom-up) 창의성과 활력까지 갖춰야 한다"며 "산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과 결합된 정부 정책을 지원하면 디지털 기술 혜택이 모든 산업에 돌아갈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높아지고, 경제 성장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화웨이의 이번 '베터 월드 서밋 2020'은 화웨이가 글로벌 이동통신사, 정부 및 산하 기관, 애널리스트, 미디어, 및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안 및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위한 경제 회복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29일 행사에는 첸 수석 부사장 외에도 Δ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Δ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Δ유럽통신협회(ECTA) Δ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 및 디지털 기술부 Δ태국 국가 디지털 경제 및 사회 위원회 Δ중국정보통신기술원(CAICT) Δ독일 인터넷산업협회(ECO) Δ아서.디.리틀(ADL) 등에서 대표 연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첸 수석 부사장은 화웨이의 '시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 ICT 인재육성을 위해 기획됐고, 지금까지 108개국과 지역에 있는 400개 이상의 대학에서 3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 상태다.

첸 수석 부사장은 "화웨이는 팬데믹 이후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학생들은 추후 성장해 더 많은 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채택함에 따라 유엔의 2030년 전략 개발 목표, 특히 기후 변화와 관련된 목표들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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