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로부터 ‘장애학생에게 써달라’며 마스크 30,000장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30,000장의 마스크는 각 시군 교육지원청을 통해 도내의 장애학생들에게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실천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시에 소재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당진 지역 장애학생들을 위해 2012년부터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133개교 도서 기증, 한국스카우트연맹 후원 등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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