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엄춘화(74세, 여)씨 합격 증서 수여 모습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9월 16일(수)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최고령자 합격자 합격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인 어영자(76세, 여)씨는 ‘충주 늘푸른학교’를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단 한 번의 응시로, 고득점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졸 최고령 합격자인 손 모씨(74세, 남)는 음성군 다문화가정 교육센터에서 7주 공부 후 중졸 검정고시에 한 번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고,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교 진학에 도전할 예정이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엄춘화(74세, 여)씨는 증평군 평생학습관 성인 검정고시반을 다니면서도 유튜브 강의를 수강하는 등 열정적으로 공부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배움이란 끝없는 도전이다. 여러 번의 좌절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열정과 의욕으로 도전한 끝에 멋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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