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지용민(로타리클럽 차기총재), 한석희(로타리클럽 차기사무총장), 전승연(서청주로타리클럽 총무), 마상준(서청주로타리클럽 회장), 민병하(중앙여고교장), 신예원(학생회장), 이병화(서청주로타리클럽 봉사위원장), 최지선(부회장), 류정현(디자인담당)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민병하)에 따르면 국제로타리3740지구 서청주클럽이 9월 25일(금) 청주중앙여고를 방문해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청주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코로나 배지를 제작하고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청주중앙여고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교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마상준 서청주로타리클럽 회장 등 회원 관계자와 중앙여고 학생회 임원(회장 신예원 , 부회장 최지선), 코로나 배지를 직접 디자인 한 류정현 학생 등이 참석했다.

마상준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분들에게 응원 배지 제작으로 힘이 되어 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한다”며 “학생들의 염원처럼 온 국민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라며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민병하 교장은 “힘든 상황일수록 사회 공동체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응원해주고 나눔을 실천해 준 서청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주중앙여고는 코로나 배지를 추가 제작하여 서청주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하였고 로타리클럽의 후원금과 그동안 모은 기부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한편, 코로나 배지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청주중앙여고 학생회 아이디어로 제작되었고 운호고, 중앙여고, 서원고, 오송고 학생회가 ‘FromUs’라는 연합체를 별도로 구성해 지난 7월~8월 동안 ‘코로나배지’를 제작하고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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