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주최하는 ‘2020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10월 16일(금)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과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 축제로 처음 개최하게 되었으며,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킴은 물론,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 창업 및 취업역량 제고, 기업가정신 및 창업마인드를 함양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눔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나눔마당은 직업계고 학생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톡&톡 소통 간담회, 취업면접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메이크 잡(Job) 코너, 동아리 끼마당, 청소년 노동인권 자료전시 ▲체험마당은 특성화고 학과 홍보 부스 운영, 특성화 출신 취업성공 멘토와의 대화 코너 운영, 창업동아리 전시코너(38팀) ▲학술마당은 중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중학교 대상 특성화고 입학 상담, 특성화고생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직업계고 학점제 자료전시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총 5,000여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며 “행사를 통하여 중학생들에게는 직업계고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기업가 정신 및 창업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