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후 기념 촬영 중이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사)삼동청소년회와 동구 청년공간 ‘동구동락(東區同樂)’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청년활동지원을 위해 올해 대전시 공모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10월 초 자양동(동구 백룡로 20, 3층)에 청년공간 시설 조성을 마쳤다.

청년공간의 명칭인 동구동락(東區同樂)은 동고동락(同苦同樂)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청년들이 동구에서 즐거움과 희망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는 뜻이다.

구는 지난 19일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고에 응모한 6개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고 점수를 받은 (사)삼동청소년회를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사)삼동청소년회는 앞으로 3년간 동구동락을 수탁‧운영하게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 청년공간이 청년들이 원하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삼동청소년회와 적극 협업하겠다”며 “동구동락(東區同樂)이라는 이름처럼 동구 청년공간에서 청년들이 즐거움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청년공간 동구동락은 다목적공간, 복층쉼터, 공유부엌 등으로 조성됐으며 오는 11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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