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와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지점장 백승기)은 31일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야외광장에서 이마트 고객 및 구민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구와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의 희망나눔 협약의 일환으로 터미널 야외광장에서 실시했으며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직원 및 고객 150여명이 헌혈에 직접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은 앞서 실시한 대전ㆍ충청ㆍ경기권역 총 14개 이마트 지점 직원 헌혈행사에서 기증받은 헌혈증을 보태 총 400여장의 헌혈증을 동구에 전달했다.

구는 전달받은 헌혈증을 동구 가오동에 거주하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은 ▲희망바구니(신학기 학용품지원) ▲희망나들이(영화관람 등 문화체험 및 물품지원) ▲희망하우스(공부방 꾸며주기) 등 다양한 희망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노수협 동구 생활지원국장은 “헌혈증을 기부해 주신 주민 및 이마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희망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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