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7월까지 2만 6,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3만6500개)의 72.5%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퓨쳐이엔지, 동양매직 콜센터 등 80개 기업 및 콜센터를 유치해 2,84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평생학습 배달강좌, 타슈 확대운영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2,850여개를 확충했다.

또한 저소득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활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노인 및 장애인, 여성 일자리 등 취약계층 일자리 14,300여개와 각종 건설사업, 도시기반사업 등으로 4,980여개를 지원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일취월장123청년일자리사업’, ‘Good-job 청년 인턴십 사업’등 청년인력 맞춤형 취업지원시책으로 일자리 1,590여개를 만들어냈다.

특히 찬샘영농조합 등 예비 사회적 기업 27개와 유성백세밀영농조합 등 마을기업 20개를 선정해 160여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충했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를 개소해 취업설계사 18명을 채용하는 등 여성취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건강카페’ 7호점을 개소해 장애인 2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필수”라며 “특성화고 해외 인턴십 사업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일자리특보와 머리를 맞대고 취업박람회, 일자리박람회 등 올해 목표인 3만 6,600개 일자리를 꼭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