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수)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1차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세부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사안 처리 통계 자료 등을 분석하여 수립한 ‘2023년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심의했다.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을 비롯한 학교폭력 고위험군 학생 위기관리 전문성을 지닌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학생 선도·보호를 위한 기관,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자문한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언어폭력, 디지털 폭력 등에 대한 대응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규모와 대상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면밀히 협의한 내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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