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회관(관장 정병선)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대전시가 24일 밝혔다.

‘온 가족이 행복한 한가위’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추석 이벤트는 ▲우리가족 함께하는 한가위 영화관람 ▲우리가족 함께하는 한가위, 바위, 보 ▲우리가족 함께하는 전통 민속 놀이체험 ▲한복을 입어주세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전어린이회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존 이용객이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우리가족 함께하는 한가위 영화관람’은 오는 29일 11시20분, 14시20분, 16시50분, 그린나래홀(공연장)에서 상영된다.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강아지 똥’이며 한 회, 150명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우리가족 함께하는 한가위, 바위, 보’는 오는 29일 체험존 시간 내에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어린이회관 직원과 가위, 바위, 보 대결에서 승리한 어린이는 대전어린이회관의 무료 입장권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우리가족 함께하는 전통 민속 놀이체험’은 오는25일부터 10월7일까지 진행된다. 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활쏘기 등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민속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여가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29일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이용객은 무료로 대전어린이회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어린이회관 홈페이지(http://djkids.or.kr) 및 전화(042-824-5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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