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양중, 20일 윤강욱 법제관 초청 법제교육 실시-

 

▲ 가양중 학생들에게 법제교육을 하고 있는 윤강욱 법제관
대전가양중학교(교장 심황규)에서는 20일 법제처 윤강욱 법제관을 초청,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법제교육은 박근혜 정부 공약사업인 교육부 주관 자유학기제 맞춤형 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가양중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학기 매주 화요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법제교육은 1교시에 장래 법제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법령체계, 입법과정, 좋은 법령의 의미, 법령심사의 원칙 등을 윤강욱 법제관이 설명을 하고, 2교시에 청소년법제관의 의미, 학교규칙 제정․개정 절차, 청소년법제관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법제처 권지인 주무관이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중 교육내용에 대한 퀴즈 시간도 가졌고 퀴즈를 맞힌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이 지급되기도 했으며, 윤혁준(2학년) 학생 외 28명이 청소년 법제관으로 위촉돼 담당법제관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도 가졌다.

교육을 마치기 직전 거창여자중학교 청소년법제관 학생들이 가양중학교 청소년법제관 친구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낸 영상편지를 보며 가양중 학생들은 환호했고, 다음 청소년법제관 중학교인 고성의 대진중학교 학생들에게 보낼 영상편지 촬영에 많은 학생들이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양중 유순준 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이 법제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법률이 어려운 것으로만 느껴졌는데 강의를 통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청소년법제관이 되어서 학교규칙 제정이나 개정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 퀴즈의 답을 맞히려 손 든 여학생

▲ 퀴즈의 답을 맞히려 손 든 학생들

▲ 윤강욱 법제관이 윤혁준(2학년) 학생에게 청소년법제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 법제교육을 하고 있는 법제처 권지인 주무관

▲ 법제교육 행사 전 전시물

▲ 법제교육 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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