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대전네거리역서 학생 15개팀 참여‘끼’발산 -

▲ '별별 난장판 축제'의 한 장면

대전시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 두더지홀에서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15개 댄스 동아리 팀이 참가한 가운데 ‘별별 난장판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 댄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댄스와 인터넷 중독예방 퍼포먼스, 선플달기 캠페인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해 본인 스스로 인터넷 이용 습관을 재점검하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으로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소년들을 위해 연중 ‘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운영해 상담서비스 및 마음코칭 프로그램 등을 제공,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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