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강렬한 의지(意志)와 기도(祈禱)

임신부가 강렬한 의지로써 뛰어난 자식을 두겠다고 계속 자기 암시를 하여야 한다. 한번 가진 기분으로써 위인과 영재를 기대하기는 곤란하다. 계속적으로 의지를 다져야 한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기도를 계속하는 게 좋다. 기도하는 그 경건(敬虔)한 자세로부터 태아에게는 좋은 영향이 간다. 우리의 옛 조상들이 나무와 바위, 산(山)에 공(功)을 들여서 뛰어난 자식을 둔 경우는 너무나 많다.

(7) 임신부가 지켜야 할 사항

가) 절약을 한다고 하여 무조건 영양가 없는 식사를 하여서는 안 된다. 또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취해서도 안 된다. 무, 우엉뿌리, 파, 둥근 파, 과일 등 뿌리(생명력을 보여줌)를 먹거나 형체가 단정한 것을 많이 먹는다.
나) 끔찍한 장면(교통사고, 자살자, 강도당한 집, 화재 등…)이나 싸움과 다툼을 보지 말도록 한다.
다) 넘어지거나 떨어질 만한 위험이 있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라) 너무 불우한 환경에 놓여 있는 친척, 또는 이웃의 일을 가까이 하거나, 같이 근심해서는 안 된다. 또 흉사를 당한 집에도 가지 않는다.
마) 금전거래 또는 보증을 써주는 것을 삼간다.
바) 날씨가 매우 불순(폭우, 바람, 안개…)하면 출입을 삼간다.
사) 너무 울거나 너무 웃거나 감정이 한쪽에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아) 비교육적(非敎育的)인 영화나 텔레비전을 보지 않고, 라디오로도 도움 되지 않는 내용은 듣지 않는다. 현대의 임신부는 특히 텔레비전을 조심하여야 한다.
자) 난잡한 장소(유흥장, 가축매매시장, 댄스홀)에 가지 않는다. 또 높은 절벽이나 음침한 길도 피해야 한다. 공포심이 아이에게 그대로 반영된다.
차) 담배, 술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과는 대화를 피한다. 그러나 냄새가 난다 하여 상대방에 나쁜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
카) 일체 불평, 불만 하지 않는다. ‘시집을 잘못 온 것 같다’든지, ‘이 봉급으로 어떻게 살아’하고 불만을 느끼면 태어난 아이는 현실 불만주의자가 된다.
타) 임신 중에는 이사를 자주 하지 않는다. 7개월 이상이 되었으면 이사하지 말아야 한다.
파) 너무 자극을 주는 맛을 피한다. 극도로 신 것, 쓴 것, 단 것, 매운 것, 짠 것을 금해야 5장 6부의 기능이 균형이 잡힌다.
하) 임신했다는 사실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반갑고 기쁨으로 충만 된 임신기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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