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가양중,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진행 -

▲ 교장실에서 열린 다과회 모습
대전가양중학교(교장 강병오)는 4월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교내 신문 ‘함께 걸음’이 발간됐다. ‘함께 걸음’이 내포하는 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걸어 나아가자는 것이다.

신문은 지난 4월 3일에 진행됐던 학습도움실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활동 내용과 장애인식 개선교육, 장애를 가진 유명인사 소개, 장애인의 날 기념 퀴즈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 학습도움실 활동사진 및 장애인식개선 사진전 모습
또한 이 학교 본관과 별관을 잇는 통로에 학습도움실 활동사진 및 장애인식개선 게시물을 전시해 학생들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사진전 관람 후 느낀 점을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물에 붙였고, ‘장애인의 날’이라는 제시어로 오행시를 짓기도 했다.

학습도움실 학생들(특수교육대상학생, 완전통합․시간제통합학생 12명)과 특수교사를 포함한 여러 교직원은 교장실에서 열린 다과회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학교 지영애 특수 교사는 “교장선생님들을 포함한 많은 선생님들의 격려와 관심, 학생들의 참여 속에 준비한 행사를 무사히 진행하였다. 오늘 발간한 기념신문의 이름인 ‘함께 걸음’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걸어 나가는 대전가양중학교, 그리고 우리의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병오 가양중 교장은 “제 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본교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학습도움실 학생들이 불편함을 가지지 않고 학교생활을 잘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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