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유성근)에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동부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대전 동구가 27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동부새마을금고는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효동, 판암1․2동, 산내동 무의탁노인 100가구 및 경로당 32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도 참석해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운 날에도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대전 동부새마을금고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기조아래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돕고 있다.

유성근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우내 맛있는 김치를 드실 것을 생각하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추억을 만들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면섭 판암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와주는 동부새마을 금고에 감사드린다”며 ”판암1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주민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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