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4일 구청 12층 공연장 및 1층 로비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주제로 ‘2012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료식 및 우수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여 동안 역사논술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POP전문가 과정 등 11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수한 구민 31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실시된 이번 평생학습프로그램 수료자 가운데 132명이 전문자격증 획득 예정이어서 자기주도적 학습 분위기 조성, 개인역량 강화, 재취업으로 연결되는 지역의 인프라와 평생학습정보를 연계한 바람직한 학습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수료식에 이어 실시된 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는 공연과 전시부문으로 나눠 그간 동아리 회원들의 활동모습과 실력을 뽐내고 운영성과를 발표하는 장이 됐다.

동아리공연으로는 사물놀이, 색소폰, 동극, 생활체조, 연극, 사례발표 등 8개팀이 참가했으며, 작품전시부문에서는 북아트, 리본아트&생활소품, 비누공예, 서예, POP, 문인화 등 14개 팀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전시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동구의 희망찬 미래의 원동력이다”며 “구민 모두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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