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대강당서 성취 장학생 195명에 장학증서 수여 -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염홍철)이 4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장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재단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인재육성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선발된 성취 장학생 총 195명에게 장학증서와 1억 8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장학생은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원)생 85명이며,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원)생 15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9월 25일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서류심사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30일까지 장학금 중복지급 여부 등 사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날 염홍철 장학재단 이사장은 “대전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는 지역인재양성에 있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인재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장학재단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5월 설립돼 매년 관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4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억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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