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궁극적인 생존 목적은 행복한 삶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혼자서의 생활로는 성취할 수 없다. 우리의 삶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이루어지며 행복은 그 가운데에서 상대방에게 기쁨을 안겨 줄 때 스스로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것이다. 기성세대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평생 보람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돌보아 주어야 한다.

청소년에게 중요한 덕목은 인내심과 극기를 통한 용기를 심어주는 일이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덕목을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으로 훈련해 성취감을 느낄 때 청소년들은 한층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지금의 청소년들은 인내심이 없다고 말하고 무슨 일이 닥쳤을 때 참고 이겨내는 극기심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인내심과 극기심은 말로 지도해 이루어지기보다는 실제로 행동을 하며 터득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일찍이 로마서에는 “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낳고 그러한 끈기는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하였다. 인내로써 끈기가 생기고 성공하여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모든 일에 접했을 때 극기를 통한 용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스라엘 같은 국가는 가정과 학교에서 계획적인 극기심을 기르기 위한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기성세대는 흔히 지금의 젊은이들이 너무 나약하다는 말만 하지 말고, 참고 고생을 할 기회를 못 가져 청소년의 비행이 날로 늘고 있고, 청소년 폭력과 같은 4대악이 근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튼튼한 몸과 마음을 갖도록 계도하여야 한다.

일찍이 쇼펜하우어는 지혜 다음에는 용기가 우리의 행복을 위해 비상하게 큰 요소가 된다고 하였다.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의 적절한 지도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그에 따른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중요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교육기능을 잘 수행하고 사회 전반적인 환경 및 제도 개선이 이루어져 청소년 문화가 올바로 조성되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이루어질 때 우리의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며 나아가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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