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상 GNB온세계방송 회장

사람은 말과 행동(行動)이 일치(一致)되어야 한다. 항상(恒常) 공의(公義)에 충실(忠實)할 때 믿음이 성립(成立)되는 것이므로 대통령(大統領)이 의(義)로워야 국민(國民)이 나라에 충성(忠誠)을 다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황석공(黃石公)은 신족이일(信足以一) 일이(一異)라 즉 믿음은 족히 다른 것들을 하나가 되게 한다고 하였다.

충경(忠經)에 아랫사람이 실행(實行)에 옮기는 것은 윗사람이 신임(信任)하기 때문이다. 윗사람이 먼저 신의(信義)를 지킬 때 아랫사람이 충성(忠誠)을 다할 수 있다고 하였다[上信下忠之所致也(상신하충지소치야)].

충(忠)은 믿음을 근본(根本)으로 삼고 믿음은 충(忠)을 불러일으킨다. 통치자(統治者)가 충(忠)을 솔선수범(率先垂範)할 때 비로소 국민들도 충(忠)을 실천(實踐)하게 된다(충경 제2장 성군 39면 참조).

시경(詩經)에 충(忠)은 밝게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서 시작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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