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KT IT서포터즈(팀장 이재곤)의 교육기부를 받아 6월부터 7월까지 ‘찾아가는 IT 활용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IT 활용교실’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의 일환으로 KT IT서포터즈 소속의 IT 전문강사 7명이 대전 초,중학교 82교를 찾아가서 1만여명의 학생에게 IT 활용법을 무료로 전수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유하은 학생(동대전초 5년)은 “평소 별 생각없이 인터넷, 게임 등을 했었는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게임중독의 폐해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유익했다”고 말했다. KT IT서포터즈 이재곤 팀장은 “IT 활용교실을 통해 인터넷의 역기능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인터넷 사용 유도로 청소년들이 사이버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교육청과 KT IT서포터즈는 1차 IT 활용교실에 대한 높은 호응과 관심에 부응하고자 1차에 해소하지 못한 교육수요를 위해 2012년 9월부터 11월까지 2차 IT 활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2차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한 신청은 8월말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