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건국이념'은 세계 평화 주도할 사상"
- 24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서 한국문화훈련원 문화사 수료식 열려 -
2013-07-25 최진규 기자
이러한 때에 한민족의 세계화, 국민정신개혁으로 국민통합, 세계한민족문화공동체 구성 등의 설립목적으로 설립된 한민족문화훈련원에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동안 교육을 마친 문화사의 수료식이 24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1기 12명, 2기 21명, 총 33명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문화사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한민족학세계화본부 권천문 총재는 치사를 통해 “물질문명의 시대에서 21세기는 고도의 정신문명시대로 변화되는 전환기에 서 있는데 아직도 인간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모든 인류들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한민족의 깨달음의 비밀 ‘한민족의 건국정신’을 산지식으로 전해야 한다”며 “문화사 교육과정 수료생들이 세계를 향하여 한국문화의 전도사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이 전하는 ‘한민족의 건국이념’은 앞으로 전개되어질 비밀 없는 투명사회, 탈 물질적 인간중심의 평등과 자유가 존중되는 네트워크 한 사회와 체제로 전환하여 깨달음에 바탕을 둔 영성적이고 우주적인 디지털적 시대에 최고의 철학이요, 세계만민의 평화를 주도할 사상이라는 것을 거침없이 세계에 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손봉산 문화사 순회강사단 대표가 '국민의 갈등와 이념논쟁을 중지하고 근본으로 돌아가 본성회복운동을 전개할 것',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세울 것' 등의 대통령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낭독했고, 최영상 철학박사는 '전 국민적인 한민족 문화교육과 발굴 그리고 초, 중, 고등학교와 전 교육기관에서 한민족학을 교육과정에 삽입해 교육시킬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드리는 메시지로 낭독했다.
세계 어느 나라나 민족이든지 자기 나라와 민족의 정신을 드높이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배타적 민족 이기주의가 아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이라는 인류보편타당한 민족정신을 선양하는 것과 민족정신 확립은 필요한 일이며, 한국문화훈련원의 문화사들이 앞으로 그 전도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