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기운이 수렴되어 안정을 이루는 계절이니, 폐기(肺氣)를 안정시키는 신맛을 가진 복분자주, 오디주, 구기자주가 적격이다.”오는 10월 대전국제와인&푸드페스티벌을 앞두고 술과 음식의 궁합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김동희 교수(46·대전대 한의과대학)의 음식궁합은 약식동원(藥食同源)에서 출발한다. 약식동원이란 ‘약과 음식은 같은 근원에서 출발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