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건오(주)이마트둔산점장, 정승기(주)이마트충청경기수석부장, 염홍철 시장, 윤태희 보건복지여성국장

(주)이마트 둔산점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24일 오후 시청 응접실에서 염홍철대전시장을 비롯해 정숭기 (주)이마트충청경기권총괄수석부장, 김건오 (주)이마트둔산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식이 있었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날 기탁된 내복 및 전기장판, 장난감 등 물품은 시 복지만두레를 통해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대전의 경우 대형마트가 많으나 유일하게 (주)이마트와 복지만두레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이웃사랑을 위해 기탁한 물품은 쪽방 및 시설 등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수석부장은 “지난해 이마트 둔산점과 복지만두레와 결연협약을 통해 매월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등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강추위가 심해 물품을 선정 기탁하게 됐다. 나눔과 섬김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이마트 둔산점은 지난 2002년 4월에 문을 열고 자가점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이마트 중앙 및 직원들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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