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3,157교, 98%)을 앞두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이 내실있고 안전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중앙 단위에서 구축한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상황실」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실 운영 강화는 학교 현장에서 체험활동 과정 중 일어나는 다양한 요구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처리하고, 체험처 안전 사고 사전예방 및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조치이다.

상황실은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체험활동 현황을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현황 시스템’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교육부는 2학기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실시에 대비하여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2학기 운영 체험처의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상태에 대한 실태 점검(2016.6.23~8.3)을 실시하였으며, ‘자유학기․진로체험 학부모 모니터단’ 활동, ‘진로체험처 상설 점검단’ 운영, “꿈길” 시스템을 통한 『체험처 민원센터』운영 및 학교의 체험처(체험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등을 통해 진로체험 활동의 질 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대부분의 학교들이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체험활동이 내실 있고 안전하게 실시되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상황실」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학교 체험활동 지원, 체험처 안전 및 질 관리 등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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