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2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전국 공동발대식」이 11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발대식에는 2012년 참가학생 429명 전원과 학부모, 지도교사 및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광역시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이 참석하였다.

또한 기업 협약형 모델로 현장학습단을 꾸린 사업단에서는 기업의 CEO 들도 참석하여 앞으로 기업들이 특성화고 학생의 해외 현장학습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 하도록 했다.

특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 사업단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인 60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간 영국으로 25명, 호주로 35명을 보낼 예정이며, 학교사업단인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일본으로 9명을 보내게 된다.

영국 글로벌현장학습은 2011년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교육교류협력 MOU를 맺은 영국노르위치의 이스트앵글리아대학으로, 호주 글로벌현장학습은 대전광역시와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스번시의 TAFE로 보내게 된다.

일본은 큐슈의 제일시설공업(주)에서 맞춤형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년도 우수사업단의 다양한 추진사례 발표 및 선배 참여학생들의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의지와 미래를 향한 굳은 다짐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도록 했다.

박경철 미래인재육성과장은 “우리 대전에서 이런 공동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 우리 대전학생들에게 더욱더 많은 자긍심을 가지게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많은 것을 배워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량이 될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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