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공개모집,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46명의 제2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포터즈로 임명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대전여성단체연합 임정규 사무처장의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향후 2년간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방향과 새로운 시책 제안, 여성친화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등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일‧가정 양립 가능한 직장분위기 조성, 여성사회참여 증진 등 여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양성평등 의식이 동구에 더욱 녹아(들도록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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