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6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월평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2학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아~ 거기? 대전시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거기? 대전시청」은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체험프로그램으로 중학교 학생들이 시청을 방문하면 담당 공무원이 시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시설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3회에 걸쳐 3개 학교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 직업소개,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 대전시청 소개, 시청 견학 체험, 활동정리·발표, 설문 등으로 구성해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청내 견학 및 체험은 지능형교통시스템센터, 재난안전상황실, 국제자매우호도시홍보관, 시민봉사과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공무원의 역할과 업무에 대하여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대전시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아~거기? 대전시청’과 ‘찾아가는 진로체험 특강’ 등 대전시가 마련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들의 꿈과 끼를 찾아 미래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는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은 총 44종으로 ‘아~거기? 대전시청’을 포함한 시 자체개발 29종 프로그램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대덕특구 연구기관의 15개 프로그램을 진로체험지원전산망인 ‘꿈길’ 사이트를 통해 학교 및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월부터 대전시 국・과장 간부공무원과 산하 기관장 및 유관기관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체험 관련 특강을 하는「찾아가는 진로체험 특강」을 올해 말까지 105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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