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8일, 가오동 소재 동대전 컨벤션 웨딩홀에서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대한노인회동구지회가 주관하였으며, 나라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경로효친 사상 확산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4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노인 일자리사업, 노인복지관 등을 통한 건강돌봄사업, 경로당 시설 개선 등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노인들의 피땀 어린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령화시대에 노인들이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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