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민원실 근무자 전원이 한복 근무를 하며 전통 차례 상 차리기 안내문을 배부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미풍양속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민원실 근무자들은 한복을 입고 인사와 덕담으로 민원인을 맞이하며, 전통 차례 상 차리기, 차례 지내기, 지방 쓰기 등이 담긴 안내문 배부를 통해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색되어 가는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섰다.

구는 명절 때마다 고객감동 서비스의 일환으로 민원실 직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주민들을 응대하며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신재순 민원봉사과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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