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권태웅 관광문화체육과장, 황인호 구청장, 임근창 부구청장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9일 신상근린공원 주변에서 ‘대청호 벚꽃축제 현장 점검’이라는 주제로 ‘익사이팅 동구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벚꽃축제 관련 국․과장, 담당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업무협조와는 다르게 틀을 깬 현장 회의로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내실 있는 축제준비에 열을 올렸다.

구는 이번 협업회의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융합·복합행정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판단, 협업을 새로운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구는 구청 10층에 콜라보룸을 개설했고, 협업포인트제를 도입해 협업 우수 부서, 우수 직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실·국, 부서 간 정보나 업무 공유를 통한 구정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융합과 공유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서 간 정보, 자료, 자원을 공유하는 협업 콜라보를 통해 1 더하기 1이 100, 200이 되는 행정으로 동구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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