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을지태극연습 전시 비상급식 체험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9일 동구청 후생관에서 전시비상식량 급식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식량차질을 가상해 전투식량, 건빵, 계란 등을 시식하는 체험훈련으로, 공무원, 어린이집 원생, 군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전시상황을 간접 체험해 보는 계기가 됐다.

비상식량을 시식한 한 근무자는 “비상급식 체험을 통해 긴급상황 대처요령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직접 배식에 나선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체험으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군인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을지태극연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안보의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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