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수능을 100여일 앞둔 8월 5일(월)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계획에는 수능 이후 진학과 사회 진출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예비사회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년말 취약시기에 학생의 안전과 생활지도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그간 학교에서는 수능 이후 시기를 진학 및 취업 준비, 자기개발 시기 등으로 운영해 왔으나,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특히 지난 해 강릉 펜션사고 이후,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교사 및 학생 설문조사와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번 방안을 마련하였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