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3월 새학기 개학에 대비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학교 방역강화 대책을 각급학교(기관)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각급학교 개학에 대비해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신학기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개학을 앞둔 학교는 사전에 특별소독 등 위생 조치를 강화하고, 개학 이후에는 세면대·문손잡이·난간 등 접촉이 많은 곳을 매일 수시로 소독과 휴식 시간에 환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 또한, 개학과 동시에 학생 대상 기침예절, 손씻기, 의심증상 시 대처 요령 등 개인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에게도 학교 위생조치 사항과 예방수칙을 홍보하여 불안감 해소와 감염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 학생 및 교직원 중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학교 휴업이 필요한 경우 보건당국 및 교육청과 교육부 협의를 통해 최소 기간으로 실시하도록 하여 신학기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과 철저한 예방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민식(부교육감) 학교 감염병 발생 대책반장은 지난 2월 19일(수) 재난안전상황실에게 개학 대비 학교 방역강화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 이 자리에서 홍민식 대책반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및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의 코로나19 대응방안 및 개인위생수칙, 등교 시 마스크 착용 등을 SNS 등을 활용하여 개학 전에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개학일에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또한, 개학 전 각 학교별로 방역물품 비축현황을 점검하여 부족한 물품은 교육청 지원예산 및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미리 확보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신종코로나 여파로 2월 25일(화) 신규교사(87명) 임명장 수여식은 별도 행사 없이 자체 전달토록 했으며, 2월 27일(목) 퇴직교원(106명) 훈포장 전수식은 오는 8월말 훈포장 전수식과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