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표남근)은 학생들의 안전한 해양체험활동과 교육요원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해 보령시 관내 4개 해양수련원(대전, 충남, 충북, 서울) 합동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22일(월) 3시간 동안 진행된 연수는 외부 전문강사 3명(인천 재능고 교사 곽병진 외 2명)을 초빙하여 보령시 관내 4개 해양수련원(대전, 충남, 충북, 서울) 지도요원 25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장소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위치한 충남 보령시 소재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교육공유수면에서 이루어졌으며, 노보트 및 카약 지도방법, 수상안전교육을 주된 내용으로 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서울 임해수련원 지도요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양교육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 종식 이후 원활한 학생지도를 위한 알찬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연수를 실시하여 4개 수련지도 요원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해양체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표남근 원장은 “교육요원의 위기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해양체험활동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