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의원 구정질문 사진
유승희 의원 구정질문 사진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박민자)는 2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제256회 임시회 올해 첫 실시된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함께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도 제시했다.

첫째날, 성용순 의원은 ▴용도지역 중 생산 및 보전 관리지역을 계획 관리지역으로 조정하여 토지 효용가치를 높여 계획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 제기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각종 공사와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산업재해 예방 대책 ▴상소문화공원 주변을 동구의 대표 관광1번지로 만들기 위한 산책로 등 추가 시설 확충과 주변 교통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신은옥 의원은 ▴소제동 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소제중앙공원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소제중앙공원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중부건어물시장과 역전시장의 활성화 방안 마련 ▴젊고 활기가 넘치는 대동오거리를 만들기 위한 롯데마트 건물 활용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둘째날, 유승희 의원은 ▴보육종사자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성화 된 방안 ▴상대적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해 소외된 자양동 주민을 위한 쌈지공원 조성 방안 ▴대전시에서 예산대비 효율이 떨어져 확장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는 용운동 관통도로를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확장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노력 필요 ▴구민들에게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대동천변 꽃길을 조성하고, 산책로를 정비할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제기했다.

강화평 의원은 ▴관 주도의 주민자치업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 공동체 연계를 통한 주민주권 강화 방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체험장 설치 및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교육 운영을 도모하고,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환경교육도시 선언’ 필요 ▴자양동, 용운동, 대동지역에 청년자립마을을 만들어 저출산․고령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안 ▴범죄 발생, 지역 슬럼화 등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빈집)특별회계를 설치하여 창업자 임차보증금 지원 및 빈집 매입후 리모델링하여 낮은 금액으로 임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황인호 구청장은 “의원님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동구 발전과 구민 행복 추구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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