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외관
동구청사 외관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구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구청 관계부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편성, 추석 명절 기간 많은 구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운영 실태 ▲화재 발생 우려 시설 등의 관리실태 ▲비상 연락체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여부 ▲시설 운영 관리자 및 안전요원 등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필요한 경우 즉시 현지 시정 조치 및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추석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각 관리자 및 구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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