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간담회 사진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민자) 신은옥, 강화평 의원은 5일 대전동부경찰서, 하나은행 동구청출장소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담당 관계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날로 증가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예방활동 등의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보이스피싱의 발생 현황과 피해 사례들을 공유하며 피해 방지를 위한 민․관․경의 긴밀한 협조체계 마련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의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를 위한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윤 동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은 “보이스피싱의 수범이 점점 다양하고 악랄해지고 있어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행정기관과의 협조를 호소했다.

이에 신은옥, 강화평 동구의회 의원은 “보이스피싱은 피해 후유증이 어느 것보다도 큰 범죄”라며, “동구 차원의 조례 제정과 경찰과의 협력 등을 통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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