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현장 모습
발대식 현장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천을 살리고 지키기 위해 구성한 봉사단체인 ‘대전천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천사는 평소 대전천에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 단체로 ‘대전천을 사랑하는 천사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대전천사’라고 명명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대전천사 29명의 회원들은 발대식 후 대전천을 둘러보며 환경정화와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전천사 활동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아울러, 대전천사의 활동 방향을 의미하는 ‘우리가 대전천을 살리자, 가꾸자, 지키자’ 는 구호를 외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현장 방역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5월에 발족한 대동천사와 더불어 대전천사 회원들께서 우리 동구의 소중한 보물인 대전천을 가꾸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재탄생 시키는 데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천사는 앞으로 대전천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화활동, 오수 및 폐수 신고 등 자연보호 사업, 생태계 보전운동 등 대전천을 가꾸는 제반 활동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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