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제막식 모습
현판 제막식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신흥동 소재 장수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과 장철민 국회의원, 강정규 동구의회 의원, 성용순 동구의회 의원, 박헌철 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주민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과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병달 장수경로당 회장 등 내빈의 인사말과 경로당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구는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기존 경로당이 폐쇄돼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총사업비 4억 1,400여만 원을 들여 올해 3월 인근 건물을 매입 후 리모델링해 11월에 준공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오늘 새롭게 리모델링한 장수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활동을 위한 장소뿐만 아니라 주민 간에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 밖에도 지난 7월 소룡골 경로당 신축공사와 10월 삼괴19통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달 2일 대동 소재 이화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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