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점검 모습
현장 점검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가양동 명석고등학교 내 유휴공간에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의 쉼터가 될 ‘학교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 및 주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명석고등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비 약 6천만 원을 투입,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경수와 초본류 등 1,382본을 심고 지역 주민 누구나 쉴 수 있도록 퍼걸러 및 벤치를 설치해 친환경 녹색쉼터로 재탄생시켰다.

지난 21일에는 황인호 동구청장과 명석고등학교 박성순 교장 등 관계자들이 조성된 학교숲 일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 및 우리 학생들의 환경친화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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