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을 방문한 주민이 QR코드를 스캔해 민원서식 작성법을 확인하고 있다.
동구청을 방문한 주민이 QR코드를 스캔해 민원서식 작성법을 확인하고 있다.

 

올해부터 동구청 민원실과 동구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민원서식 작성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스마트폰으로 쉽게 민원서식 작성법을 확인할 수 있는 민원서식 견본안내 QR코드를 구‧동 민원실에 비치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민원서식 작성법의 QR코드 안내를 통해 민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비대면 안내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R코드는 동구청 민원여권과 민원창구와 민원인 작은쉼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돼 있어 서식 작성 시 편리하게 활용하면 된다.

동구청 민원실에서는 여권발급 신청서와 개명신고서 등 12종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입신고서와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 8종의 민원서식 작성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민원서식 견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작해 비치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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