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2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 결과를 1월 2일(월), 발표한다.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공간구성‧디자인 등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8개 교육시설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2년 이내에 신축, 증축, 개축 및 리모델링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교육, 설계, 시공분야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자료집(포트폴리오) 및 동영상을 평가하여, 합계점수 상위 총 3개 교육시설을 각각 최우수(1개), 우수(2개)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3개 작품에 대해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업무담당자, 설계‧시공업체 등), 우수 교육시설임을 알리는 현판도 제공된다.

최우수작인 대구예아람학교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문화‧예술 공간 조성, 우수작인 부산명지꿈자람유치원은 내‧외부 공간의 적극적인 연계, 우수작인 서울경희여고 본관동은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 조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기존의 교육환경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변화하는 교육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시설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안전‧쾌적하면서도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사례들이 발굴·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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