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 주변 원룸촌에서 불법으로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에 나섰다.

6일과 7일, 이틀간 실시되는 캠페인에는 동구 그린리더 100여명이 함께하며, 우송대와 대전대 주변 원룸촌을 집집마다 방문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재활용 분리 배출 방법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구에서는 대학가 주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원룸촌을 중심으로 매주 1~2회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발 시 사안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는 버리면 쓰레기지만 분류하면 소중한 자원인 만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깨끗한 동구를 만들어 가자”고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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