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학령인구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은 적정 규모의 교원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 함께 미래교육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였으며, 시도교육청, 교원단체 등 교육계뿐만 아니라 비교육계(경제, 인구 등)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기존 교원수급계획은 ‘교사 1인당 학생 수’라는 단일 지표로 교원 규모를 산정하여 단순한 ‘양적 교원 수급’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교원수급계획은 ‘교사 1인당 학생 수’ 외에도 디지털 인재양성,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지역균형발전 강화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교원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의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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