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5월 30일부터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물환경측정망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물환경 통합창(대시보드)을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물환경 통합창 구축은 기존 측정망별로 단편적으로 조회되던 정보를 지리정보에 기반하여 유역별로 통합해 보여준다. 또한 지역, 배경맵 등 범주의 선택 폭을 넓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정보를 재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시범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는 81개 수질측정지점에 대한 수량·생물 등 일괄(원클릭) 서비스를 전국 957개 지점으로 확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물환경정보시스템을 국민 요구에 맞는 물환경 정보 제공 창구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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