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장(안찬수)은 17일, 대전동구청장(박희조)과 동구 내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 긴급 합동 점검에 나섰다. 집중호우가 며칠 새 지속됨에 따라 비탈면 토사 유실과 주택 붕괴가 우려되는 천동 알바위 마을(76-1번지)에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경찰서-지자체 합동 점검에서는 지반이 약화되어 있는 주택지와 비탈면 등 보수가 필요한 곳을 면밀히 살펴보는 동시에 주민대피 여부, 시설보수, 그리고 예방 순찰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긴급 시 임시 대피소로 이용될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였다.

대전동부경찰서장(안찬수)은 집중호우에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피해 우려 시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하며, “집중호우로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재차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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